반도체 시스템온칩(SoC) 개발 가속화에 필요한 시스템 IP 선두 업체인 Arteris와 자동차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보스반도체는 차세대 자동차 SoC 개발을 위해 Arteris IP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rteris의 FlexNoC 인터커넥트 IP는 보스반도체가 개발한 SoC 내에서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 통신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며, Arteris의 Magillem Gold Suite는 보스반도체 SoC 통합 자동화 구현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스반도체는 자율주행, HPC, Gateway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능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저전력 SoC 제품을 Arteris IP를 활용해서 설계할 계획이다. 

보스반도체는 풍부한 반도체 설계 및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팀으로 구성된 글로벌 팹리스 회사이다. 최첨단 SoC 개발을 위해 ARM으로부터 최상의 IP를 제공받고 있으며 운전자와 승객에게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 안전성 및 편의성을 혁신적인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통해 제공하고자 한다.

보스반도체 박재홍 대표는 “Arteris는 검증된 IP 및 SoC 커넥티비티를 제공해주며 장기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파트너 업체다. Arteris FlexNoC IP 및 SoC 자동화 제품은 빠듯한 개발 일정 속에서 보스반도체가 프로젝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전반적인 성능, 전력 목표, 안전성 및 효율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능안전 옵션이 포함된 FlexNoC IP와 SoC 통합에 필요한 Magilem Gold Suite은 차세대 자동차용 SoC 설계에 필요한 중요 기술이다. FlexNoC는 고성능 인터커넥트 기술로, SoC 내 여러 개의 IP 코어를 하나의 SoC로 통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기능안전 옵션은 시스템 내 잠재적인 결함을 감지하고 복구하여 차량의 지속적인 운용을 보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Magillem Gold Suite는 효율적인 반도체 설계 및 검증을 구현하는 종합적인 SoC 통합 툴 세트이다.

Arteris의 회장이자 CEO인 K. Charles Janac은 "자율주행 SoC의 수요 증가로 인해 고성능, 저전력 설계와 확장 가능하고 재구성 가능한 아키텍처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다"라며 "Arteris의 자동차 시장 전문성과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활용하여 보스반도체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시스템 설계에 몰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